한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옥주현’, 가수로 귀환 한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 옥주현이 가수로 5년 여의 공백을 깨고 디지털 싱글 ‘지혈’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귀환한다. 신곡 ‘지혈’은 옥주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성을 담아, 이별의 아픔을 애써 누르려는 마음을 피를 멎게 하는 행위인 ‘지혈’로 빗대어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의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담담하게 시작되지만 점차 격정적으로 고조되는 심경의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한 옥주현의 음악적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듣는 이를 압도한다. 또한, 후반부의 강렬한 애드리브와 대비되는 섬세한 코러스라인-현악 스트링-브라스 편곡이 공존하는 이원적인 구성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운을 선사하며 최고의 감성 발라드곡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신곡은 팝발라드와 뮤지컬, 클래식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발라드 곡으로, 피에스타의 ‘Vista’, 가인의 ‘그녀를 만나’, 지아의 ‘방문을 잠그고’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전속 프로듀서 KZ와 작곡가 곰돌군, 작사가 D’DAY가 참여했다.
옥주현은 지난 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모든 뮤지컬 시상식 주연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 지난 12일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에서는 댄버스 부인으로 분해 공연장을 폭발시킬 듯한 소름 끼치는 고음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해 12월 25일 한국을 대표하는 엘리자벳으로 유럽 최고의 콘서트인 헬레네 피셔쇼에서 열린 뮤지컬 ‘엘리자벳’ 20주년 기념 무대에 초청받는 등 세계 무대까지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가수로서도 옥주현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연출, 한층 성숙해진 무대매너로 대중들을 매료시키며 솔로 여가수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디지털 싱글 출시 이후, 옥주현은 올해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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