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5회 연속 1위
서울시가 2011년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평가에서 2003년부터 5회 연속 세계 1위 도시로 선정되어 세계 최고 전자정부 도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미국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의 전자정부 연구소는 서울시가 세계 대도시 중 웹기반 행정서비스(전자정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는 미국 공공기술연구소(Public Technology Institute)가 후원하고 미국 럿거스(Rutgers University) 대학교 전자정부연구소(E-Governance)와 켄트주립대학교(Kent State University) 정치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해 2003년부터 격년제로 평가,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비스, 시민참여, 사용편리성 등 총 5개 평가항목 중 3개 분야에서 종합 1위를 기록 총 82.23점을 받았으며, 서울시의 앞선 전자정부는 OECD 도시 중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였다.
서울시가 전자정부를 혁신적으로 시행한 결과 시민들에게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잘 조직되고 체계적인 기회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서울시 공공정책 수립시 시민 의견 반영과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한 것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는 서비스, 시민참여, 개인정보보호, 사용편리성, 콘텐츠 등 5개 분야 104가지 평가항목들을 5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타 도시들이 10위권 유지가 일정치 않은데 비해 서울시는 전자정부 대 도시 평가를 시작한 2003년부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2위 도시인 토론토와 큰 점수격차(17.92)를 보이고 있어 전자정부의 리더로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였다.
김종근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희망시정’의 기조에 따라 향후에도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스마트 정보화 환경에 맞춰 재미있고 감동적인 고품질 콘텐츠 제공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정보소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