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소비자들, 경제성장 기대감으로 소비심리 증가

by eknews21 posted Feb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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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소비자들, 경제성장 기대감으로 소비심리 증가


독일의 가계소비성향이 3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소비자들이 올 한해 경제성장을 긍정적으로 예측하면서 개인수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것에 원인을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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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의 가계소비성향을 조사한 독일의 경제연구소 GfK 소비자들이 자신의 수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계소비가 소폭 증가한 결과를 발표했다며 독일 언론 지난 29 보도했다.  


경제연구소 GfK 안정적인 노동시장과 적절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개인수입에 대한 기대와 소비성향이 상승하는 현상이 확연하게 보인다고 알리며, 소비자들에겐 유로존 부채위기가 크게 다가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소비자들이 2012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상황이 다시 좋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다. 

 

뮌헨의 Ifo 연구소의 최근 조사에서도 기업간부들이 같은 평가들을 놓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3개월 이전부터 기업들의 분위기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축되어 왔던 지난 경제의 트렌드가 변화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상황들의 분위기에서 소비자들 또한 앞으로 좋아질 자신들의 경제적 상황들을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 슈피겔 온라인은 올해에도 인플레이션이 적절한 현상을 보이면서 가계수입의 지출이 커질것이라 예상할 있다.”라는 GfK 연구자 롤프 뷔르클(Rolf Bürkl) 말을 인용하며, 노동시장이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보인다면, 소비심리가 커지는 현상은 나쁘지 않은 일이라고 전망하는 그의 의견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런한 개인의 소비들이 전년도처럼 경제에 활기를 북돋을지는 유로존 위기의 극복의 여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경제연구소  GfK 뷔르클에 따르면, 유로존 위기가 올해에도 모든 기대와 상반되게 계속 강화된다면, 독일의 내수시장도 전처럼 아주 어려운 해가 될것이 전망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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