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동성결혼법 1조, 국회 통과하다

 

 

 

  mariageruter.jpg

  (사진 : AFP)

 

  

 

프랑스 국회는 지난 토요일 97명의 반대와 249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동성애자 결혼법에서 가장 중요하달 수 있는 1조, 같은 성별을 가진 사람들이 결혼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통과시켰다.

이변은 없었다. 예상대로 사회당, 녹색당, 좌파전선을 비롯한 극좌정당들이 찬성에 표를 던졌고, 대중민주연합과 대부분의 중도지향 국회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졌다. 대중민주연합(UMP) 소속 의원 중, 유일하게 프랑크 리스터(Franck Riester)의원 만이 1조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크리스티안 토비라 법무부 장관은 < 우리가 이 첫 계단에 이렀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리는 공동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각자가 자신의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민주연합(UMP)의 필립 고슬린 의원은 “정부가 우리가 원하지 않는 타입의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반면, 좌파전선의 마리 조르쥬 뷔페 의원은 오늘을 <역사적 순간>이라 규정하며, 의미를 부여했고, 사회당의 코린 나라시갱 의원은 이번 표결이 <역사적 표결>이었다며 그 감동을 전했다.  

 

이번 법안에는 무려 5천건에 달하는 반대 개정안들이 쏟아져 나와 국회는 이 모든 개정안들에 대한 기나긴 마라톤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그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해당하는 1조의 통과에 일단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동성결혼이 실현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이다. 75% 부유세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부결시킨 바 있기 때문에, 세간의 시선은 헌법재판소로 향한다. 법리적으로 따지면, 이 법안을 부결시킬 그 어떤 근거도 헌법상에서 찾을 수 없다. 헌법과 비슷한 정도의 무게를 지니는 인권선언문에도 동성결혼에 반하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파정당에서는 줄곧 이 문제에 대하여 국민투표를 주장하고 있지만, 헌법이 규정하는 국민투표를 필요로 하는 조건을 동성결혼법은 충족시키지 않고 있기에,  헌법재판소 통과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2699 프랑스인 65%, 말리내전 군사개입 지지 file eknews09 2013.01.21 2192
2698 1.56m² 짜리 아파트에 17년 동안 살았던 남자 (1면) file eknews09 2013.01.21 3126
2697 빈곤과의 전쟁 선포 - 2라운드 file eknews09 2013.01.21 2997
2696 파리 초등학교 교사 전면 파업 file eknews09 2013.01.21 3358
2695 DSK, 뉴욕 소피텔 성폭력 사건 매듭 file eknews09 2013.01.21 2906
2694 동성애결혼법 반대 단체들, 엘리제궁에서 직접 대통령 면담 file eknews09 2013.01.21 4054
2693 폭설로 프랑스에서만 7명 사망 file eknews09 2013.01.21 3158
2692 플로랑스 까세, 인질이었나 단순 수감자였나 (1면) file eknews09 2013.01.28 6784
2691 외국 감옥에 갇힌 프랑스인, 2215명 file eknews09 2013.01.28 2937
2690 사망을 야기하는 제3세대 피임약 : 프랑스 검찰 수사 착수 file eknews09 2013.01.28 6119
2689 사회당 시장, 집시 어린이들을 체육관으로 보내다 file eknews09 2013.01.28 2600
2688 이성애자, 동성애자 모두 함께 <연대의 키스를> file eknews09 2013.01.28 4557
2687 연극 <두 한국의 통일> 국립 오데옹 극장에서 상연 file eknews09 2013.01.28 2193
2686 PMA(인공수정)를 통해 태어나는 아기, 매년 2만2천명 file eknews09 2013.01.28 5087
» 모두를 위한 결혼법 1조 국회 통과. file eknews09 2013.02.04 3356
2684 쟝 사르코지, 파리 12대학에서 법학 강의 맡아 file eknews09 2013.02.04 3300
2683 파리여성들 드디어 합법적 바지 착용 허용 file eknews09 2013.02.04 2638
2682 프랑스 군대, 테러세력을 말리 북부지역에서 몰아내다. file eknews09 2013.02.04 2450
2681 막 내린 제 40회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발 file eknews09 2013.02.04 3777
2680 사르코지, 이슬람 거부의 이혼소송 맡아 변호사 복귀 file eknews09 2013.02.04 2939
Board Pagination ‹ Prev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