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길 빌4:4-7
마음은 정원과 같아 잘 가꾸어야 한다. 그 이유는 가꾸지 않은 정원은 보기만 싫을 수 있지만 마음을 가꾸지 않으면 신앙과 삶이 실패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4:23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한다. 우리는 어떻게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을까요?
첫째 생각들을 분별해야 한다
생각을 분별한다는 것은 우리 마음에 수없이 떠오르는 생각들 중에 하나님의 생각을 찾아내어 하나님의 생각을 품고 마귀의 생각을 뽑아내는 것이다. 롬8:6절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 말씀하기 때문이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 생각이 들 때 그 생각이 마귀가 준 생각인지 하나님의 생각인지를 분별하지 않아 예수님을 은 30에 팔고 자살로 인생을 마쳤다. 마귀는 친구처럼 다정하게 때로는 부드럽고 친절하게 다가와 미혹하기 때문에 마귀의 생각을 분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쉽게 분별할 수 있는 길이 있다. 깨어 있으면 된다. 기도는 우리가 깨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둘째 마귀를 대적하라.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지키기 위해서 마귀에게서 온 생각을 분별하여 제거해야 하고 동시에 육신의 생각을 주는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마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귀가 다가올 때 생각 속에 나타나는 현상을 통해 마귀를 알 수 있다. 갈5:19-21은 어떤 생각이 들 때 마귀를 대적할지를 기록하고 있다.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의 생각이 들면 사단아 물러가라고 대적할 때이다. 또 교만한 생각, 원망, 부정적인 생각, 비판. 하나됨을 깨는 생각이 들 때 마귀를 대적할 때이다. 어떻게 대적하는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셨듯이 우리도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면 된다.
셋째 마음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라.
본문은 3가지 조건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1. 주 안에서 기뻐할 때 평강이 임한다.(4절) 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뻐할 것을 찾으라.
2. 사람에게 관용을 알게 할 때 평강이 임한다. 바다는 모든 종류의 물을 받아들이듯 관용이란 나와 같은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품는 것이다. 관용을 베푸는 자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고 마음과 생각이 지켜진다.
3. 감사로 기도하면 평강이 임한다.(6절) 감사로 간구하면 과거에 받은 은혜가 생각나고 현재 축복이 깨달아진다. 그리고 미래에 축복해 주실 확신을 가지게 되어 불안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강이 찾아온다.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