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시민들은 6월 17일 거리(der Straße des 17. Juni )와 브란덴부르거 문(Brandenburger Tor)의 차단에 거의 대부분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포자(Forsa) 연구소에 설문조사에 의하면 베를린 시민의 73%는 이러한 차단 시행에 대하여 타당하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28일 베를리너 짜이퉁신문(Berliner Zeitung) 인터넷 판이 보도하였다. 이것은 6월 14일부터 24일에 걸쳐 1001명의 베를린 시민들에게 표본 조사되었다.
베를린 시민의 18%만이 이 차단의 횟수가 너무 잦음에 불만을 토로하였다. 동시에 동독과 서독 사람들의 의견차이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동 베를린 시민의 67%, 서 베를린 시민의 78% 가 이 차단 횟수의 타당함을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14%로 나타난 서 베를린의 시민들의 의견보다 23%로 나타난 동 베를린 시민들의 불만족 지수가 높게 보였다.
이 설문조사에서 78%의 베를린 시민들은 문화행사에 대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스포츠 행사에 대한 높은 지지율도 나타났다. 설문조사 3분의 2의 베를린 시민들은 자선모임 행사를 의미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59%의 시민들은 시민축제에 관하여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으며, 52%의 시민들은 정치행사를 위한 공식적인 영역에서는 이해를 요구하고 있었다.
마지막 날 베를린에서 두 개의 정치행사에 대한 논쟁 보도처럼 6월 17일 거리는 징병 군인에 의해서 일주일 전 연방의사당 진입이 차단되었었다. 그러나 베를린 미테(Mitte)구역에서는 이러한 행사를 허가하지 않았다. 사민당(SPD)의 베를린 시장 클라우스 보베어라이트(Klaus Wowereit)가 개입한 이후 그 정치행사의 실시가 허가되었다.
(사진 :www.zeit.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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