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군사 훈련 작전 사령부는 유럽연합이 취약한 장비와 1년 동안의 패배로 인해 약화된 말리 군대를 재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 수집을 위해 말리를 방문한 후 프랑스의 Francois Lecointre 장군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 말리군이 “완전히 와해된 상태”라고 보고하였다.
EU는 말리군을 훈련시키기 위한 15개월간의 작전을 승인했다. 그러나 Lecointre 장군은 군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말리는 이슬람 과격단체들의 전진을 저지하도록 프랑스에 긴급 요청을 하였으며 말리가 지하드 단체의 유럽 공격을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될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해 프랑스 군은 이번달 참전하였다.
프랑스는 약 3,000명의 병력을 말리에 파견했으나 반격으로 교착상태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는 가장 큰 북부 말리를 해방시키는 첫번째 단계는 완료되었지만 고립된 사막 은신처에 숨어있는 이슬람 반란군을 몰아내는 것은 여전히 도전으로 남아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사태는 EU로 하여금 기존에 계획된 훈련 작전을 몇 주 앞당기도록 만들었다.
말리 지휘관들에게 조언을 해 줄 첫번째 유럽 전문가는 곧 근무를 시작할 것이지만 250명의 훈육관들과 200명의 방위군으로 구성된 전체 병력은 3월말 경에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스페인, 독일, 영국, 스웨덴, 아일랜드는 프랑스가 이끄는 EU 훈련 작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U 회원국이 아닌 노르웨이와 캐나다 또한 참가할 수도 있다고 Lecointre 장군은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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