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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엔 '비타민 E', 뇌졸증 예방엔 '비타민C'

by eknews posted Mar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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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예방'비타민 E',뇌졸중 예방'비타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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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항산화제 성분이 많은 식사를 하는 고령 성인들이 치매나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어 발병 위험이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이 55세 이상 5395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피와 차, 오렌지, 레드와인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이 같이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과 향후 14년에 걸쳐 신경학적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에서도 특정 비타민이 뇌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하지만 여전히 특정 개별 항산화성분은 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량 식이를 통해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치매 발병 위험이 낮으며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하고 싶다면 각각 비타민 E와 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이윤환 아주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의 하나는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되는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음식으로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정어리 참치 고등어 꽁치 삼치 연어 등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나이가 들어도 인지 기능의 저하되는 속도가 느리며,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이 70% 낮아진다.

매일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듬뿍 든 칼슘이 신경기능을 조절해 뇌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이 65% 줄어들고,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뇌의 노화를 억제한다.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는 사람은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30% 낮다.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녹차를 하루에 1~3잔 마시는 사람은 인지기능 저하가 올 확률이 26% 낮고, 4~6잔 마시면 인지장애 발생이 55% 낮아진다. 커피를 매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30% 낮으며, 과일 주스나 야채주스를 1주일에 세 번 이상 마시면 76%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종합비타민제제를 복용해도 도움된다. 비타민 E(토코페롤)와 C를 매일 함께 복용하면 인지기능 장애 가능성은 66%,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64% 낮아진다. 반면 엽산이 부족하면 치매 위험이 2배 증가한다. 이 밖에 호두나 해바라기씨같은 견과류, 콩으로 만든 요리, 카레 등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이와 달리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 육류를 주로 즐기는 사람은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 높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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