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독 베를린 글릭아우프회, 제18회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출

by eknews05 posted Mar 02,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베를린 글뤽아우프회, 제18회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출해

-차기회장에 신성식씨 선출-

 

사본 -사본 -1362178110403.jpg

사본 -사본 -1362178100410.jpg

 

베를린 글뤽아우프회는 지난 2월 23일 18시에 뤼블링 슈트라쎄에 있는 한인 가톨릭 회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배예흠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2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한 상모 회장은 “막상 말을 하려니까 서운한 감이 없지 않다. 4년이 엊그제 같다. 열심히 봉사하고자 노력했지만 사람의 능력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나 보다.”고 운을 떼며. “4년을 한결같이 저와 함께 수고해 주신 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또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보살펴주시고 협조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한 영태 서기의 2012년도 사업 및 행사동향보고와 이 한경 재무의 재정보고가 있었으며, 감사보고에서는 변주섭 감사가 “앞으로 연중 2번의 행사라도 알뜰히 잘해 회원들이 잘 모여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모임이 됐으면 한다. 어쨌든 한 회장과 임원들이 4년 동안 고생을 많이 하고 정말 잘했다.”고 평을 했고 김태현 감사는 “회비를 받으면서 영수증 발급을 제대로 안 해서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면서“찬조자 명단도 공개해야 한다. 매년 이월금이 적어도 1,000 유로 이상이었다. 적어도 2013년 회비 285 유로만은 넘겨주어야 한다. 작년 설 잔치에는 회원이 32명, 올해는 27명이 참석했는데 부부가 왔다 해도 54명이고, 설 잔치에 참석한 인원이 150 여명이나 되었으니, 내 돈으로 남의 잔치를 치른 셈이다. 앞으로는 좀 더 알뜰하게 살림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몸에 맞는 옷을 입던지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던지 무슨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회장은 “제가 손이 큰 것이 탈이었다. 제대로 하고 싶어 했는데 잘 조절을 못해 실속 없는 행사를 치른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사과한다.”고 답변을 했다.

기타토론에서는 총회진행 상 전년도 총회회의록 낭독을 하지 않은 것과, 글뤽아우프회 명칭과 직인이 일치하지 않은 것, 회비 영수증 발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회원들의 지적이 있었다.

또한 한인회관 내 파독광부 후생복지회관 건립 금에 대하여 한 회장의 글뤽아우프회의 돈이니 찾아와 회원들이 다 늙어 죽기 전에 글뤽아우프에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안건에 올려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한인회관 내 파독광부 후생복지회관을 건립 하라고 준 복지금은 한인회관 증축을 위해 사용되도록 정해진 것이고 한인회관을 후세들에게 남겨 줘야한다 등으로 몇 년간 분분하였었고, 이날 안건에 상정하려 하였으나 의견이 분분하여 상정되지 못하였다.

이후, 채수웅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으로 차기회장선거가 시작되었고, 차기회장에는 원점윤씨가 신 성식 씨를 추천하였으며, 신 성식 씨가 수락하므로서 단독으로 출마했다.

   사본 -1362178119628.jpg

  

감사에는 고광표씨와 김경용씨가 선출되었으며, 차기회장 선출은 정관대로 비밀투표로 진행되었다. 참석인원 43 명 중에 찬성 39명, 반대 4 명, 기권 1 명으로 신 성식 씨가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신 성식 신임 회장은 현재 재독 독도지킴이 베를린 지부장과 재독한인총연합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하고 있다.

신 성식 당선자는 부회장에 신중수씨와 이 종하 씨를 지명하여 회원들의 인준을 받았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