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넘치는 함부르크 한인회 설 잔치
함부르크 한인회 <김남훈 회장> 는 예년과 같은 장소에서 2월 23일 토요일 18시에 300여명의 교민들을이 참석하여 2013년 설<구정>잔치를 열었다. 예식 시작전에 케이폽들이 무대에 올라와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분위기를 띄었다. 국민의례후 김남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6대 새 임원진이 마련한 설 잔치에 많은 교민과 2세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금년에 있을 여러가지 한인회 행사에도 적극 참가와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재독 총연합회 유재헌회장의 축사가 있기로 했으나 유회장의 불참으로 다음순서로 지나갔다. 손선홍 함부르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금년은 한독 관계에 큰의미가 있는 해로 조독수호통상조약 체결이 130년이되고, 파독 광부는 50 주년이 되는 해 라고했다. 따라서 금년에는 공관 주체의 한국 영화제와 개천절 리셉션 외에도 행사들이 있을 예정이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한복과장구로 치장을 한 함부르크 한인학교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와 풍물놀이를 한후 세배를 올려, 손선홍 총영사와 김남훈한인회장은 세배돈을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기도했다. 강신규 사범의 지도로 태권도 시범이있었는데,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한인교회 정광은 목사의 식사기도로 저녁식사가 시작되었고, 맛있고 푸짐한 식사는 교민외 외국인들도 감탄하며 즐거워했다. 문화행사에는 이호택씨 지도의 노래교실 여성단원들이 즐거운 노래를 선물했고, 조병무씨의 하모니카연주, 3명의 성악가들의 독창이있었다. 이어 김남훈회장의 내빈소개가있었다. 손선홍총영사,김평호영사,정광은목사,노환영목사,최종태신부,서상훈교수,박현숙여성회회장,김옥화독한협회,김형복글뢱아우프회장,김상득북부코윈회장,유선옥여성합창단장,한글학교,태권도팀,케이폽팀,여러상사및코트라에서 참석했음을 알렸다.
지난해 새로온 한인성당의 최종태신부가 처음으로 함부르크 교민들에게 만사형통의 의미를 멋지게 풀어낸 덕담을 통해 인사를 드렸다. 서은수씨의 사회로 흥겨운 한마당 순서에는 김소월의 진달레꽃 지방사투리버전 시낭독으로 웃음을 선사한 임원들로 시작해, 춤과노래자랑, 복권추첨, 상품전달등으로 이어져갔다. 매년 두산에서 제공하는 한국 왕복비행기표는 21살의 터어키 청년 Eyüp Reis 가 당선 되었는데, 경매에 부치라는 제안에도 불구, 자신 친구엄마에게 선물하겠다며 전달했는데, 우연히도 그친구엄마는 이날 행사에 많은 수고를 한 행사부장 김정희씨여서 많은이들이 따뜻한 이야기라며 흐믓해했다. 독일 유로저널 정나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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