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방송사, 국내 성형외과 취재 열기 뜨거워
한국의 미용 성형 기술에 대하여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류, K-POP 등이 전세계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한류와 K-POP 스타들의 외모와 스타일을 동경하는 해외 팬들이 크게 늘었다. 또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미용 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환자들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해외 유수 언론과 방송사들이 한국의 성형외과와 그 기술력을 취재하기 위해 연이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2011년 기준 가장 많은 해외환자가 찾은 성형외과로 알려진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이번 달에만 미국, 호주, 뉴질랜드, 아랍지역의 방송국에서 촬영을 왔다. 다음 달에는 몽골에서도 촬영을 온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 한국의 미용성형 기술은 중국이나 일본 같은 이웃 국가들만 관심을 갖는 수준이 아닌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날 병원을 방문한 Travel channel의 Julia는 “우리는 세계 각국의 여행지와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여행 전문 채널이다. 그 중에서도 여성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번 한국 방문 중에 여성들이 가장 관심이 많이 있는 미용성형, 그 중에서도 미용 성형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성형외과를 꼭 촬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고 있지만 미용성형만을 담당하는 성형외과의 시설이나 규모가 이렇게 크고 전문화 된 인력을 운영하는 곳은 처음이다. 특히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 수술은 눈으로 보면서도 그 결과를 믿을 수 없었다. 너무 대단해서 이렇게 된다면 나도 수술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진성형외과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해외 언론사 인터뷰, 방송 촬영 등 국내 못지 않게 해외에서의 관심과 흥미가 뜨거우며, 특히 서구 지역에서는 많이 시행하지 않는 양악수술과 안면윤곽 수술 등 얼굴뼈를 교정하는 수술에 큰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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