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도 여풍지대,신임 검사 45명 중 32명이 여성
법무부는 지난 2월 27일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사법연수원 42기 출신 45명의 검사 임관식을 열었다.
신임 검사는 남성이 13명, 여성이 32명으로 여성 검사가 남성의 2배를 넘었다. 지난해에도 신임 검사 62명 중 남성이 25명, 여성이 37명으로 여성이 1.5배가량이었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임관식에서 신임 검사들에게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을 함께할 줄 아는 훌륭한 인격을 갖추어 달라”며 “균형감각과 용기를 두루 갖춘 검사, 그리고 항상 바른 생각과 자세를 가다듬고 열정을 오래 간직하는 검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