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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분노의 윤리학’,교수와 학생간의 사랑 이야기

by eknews posted Mar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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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분노의 윤리학’,교수와 학생간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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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분노의 윤리학>에서 문소리의 파격적인 변신과 곽도원이 여대생과 부적절한 사랑을 하는 대학 교수로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린 <분노의 윤리학>에서 곽도원은 2012년 극장가를 뒤흔든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악질 검사 조범석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고, 드라마 [유령]에서 강력계 에이스 미친소 권혁주 역을 연기해 SBS 연기대상 남자 특별 연기상을 거머쥐는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파급력있는 연기력을 펼치고 있는 곽도원. 그런 그가 <분노의 윤리학>에서 비겁한 놈 캐릭터를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연기,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도원이 연기하는 비겁한 놈은 미모의 여대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대학 교수로 그녀와 자신은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배경이 든든한 부인에게 그녀와의 사이가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위선적인 인물이다. 

그는 여대생이 살해당한 후 자신이 용의자로 몰리자 누명을 벗기 위해 비겁한 태도를 보인다. 그동안 악질 검사부터 정의로운 형사 그리고 무속인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파급력 강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선보여 온 곽도원은 강렬한 1차 예고편은 물론 격양된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 스틸과 추가로 공개된 단독 스틸까지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며 180도 변신한 그의 연기에 대해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미모의 여대생의 옆집에 살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도청하는 나쁜 놈 캐릭터로 변신한 이제훈은 어두운 방을 배경으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도청사실을 들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다. 


이제훈 캐릭터 포스터(사진)의 ‘제 1장 : 도청’, ‘남에게 피해 안 줘’ 카피는 반듯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녀의 사생활을 엿들으며 즐기는 나쁜 놈의 이기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미모의 여대생에게 마음씨 좋은 삼촌인 듯 다정하게 굴지만 사실은 사채를 빌미로 그녀를 철저하게 이용해온 잔인한 놈을 연기한 조진웅. 

단 한 컷만으로도 차가운 매력을 뿜어내며 강렬한 악역연기를 기대하게 하는 그의 캐릭터 포스터는 ‘제 2장 : 사채’, ‘돈만 벌면 돼’라는 카피로 오직 돈을 위해 움직이는 잔인한 놈의 악랄함을 보여주고 있다. 여대생의 옛사랑으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그녀를 집요하게 스토킹 하는 찌질한 놈 역을 맡은 김태훈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한곳을 응시하며 광기 어린 사랑을 표현해내고 있다.

‘제 3장 : 살인’, ‘사랑해서 그런거야’라는 카피는 사랑과 집착 사이를 오가는 그의 비뚤어진 사랑이 초래한 비극을 예고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모의 여대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대학교수로 그녀와 자신은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배경이 든든한 부인에게 그녀와의 사이가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비겁한 놈 곽도원. 

‘제 4장 : 간음’, ‘부인만 모르면 돼’ 카피와 함께 자신의 모든 잘못을 부정하는 듯 단호한 표정 짓고 있는 곽도원의 모습은 위선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여대생의 죽음으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고 우연한 계기로 살인사건에 얽히게 되는 제일 나쁜 여자로 변신한 문소리는 도도하고 냉정한 모습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러한 문소리의 모습과 ‘제 5장 : 결벽’,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라는 카피는 우연한 계기로 살인사건에 얽히는 그녀로 인해 펼쳐질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그리고 문소리의 초호화 캐스팅과 충무로 최고의 실력파 스탭들의 만남 그리고 입체적인 캐릭터와 파격적인 스토리로 중무장한 <분노의 윤리학>은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 넣으며 독특한 영화를 기다려 온 영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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