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빚진 자라 로마서 1:13-16
세상에는 줄 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 받을 것만 있다고 채권자 의식으로 사는 사람 그리고 받은 것이 너무 많다고 감사하며 사람이 있다.
받은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도 행복하고 남고 행복하게 산다. 이들이 가지고 사는 마음이 있다. 빚진 자의 마음이다. 런던순복음교회는 지금까지 셀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이 자리에 와 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빚진 자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
또한 빚진 자의 마음이 식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다. 쉽게 분노하고 감사를 잃는다. 감사 자리에 원망. 불평. 판단이 자리 잡아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린다. 예수님은 일만달란트 빚을 탕감을 받은 사람이 몇 만원 빚진 사람을 고소한 것을 비유를 말씀하셨다. 왜 용납하지 못하는가? 일만달란트를 탕감 받았지만 자신이 탕감받은 것을 마음으로 깨달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은 받은 것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고백하였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사람에 대해 빚진 자의 마음을 갖게 되는데 어떻게해서 바울은 자기를 핍박한 원수에 대해서까지 빚진 자라고 고백하는가? 고전15:10에서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일반적으로 물질, 몸, 시간으로 섬기는 것이지만. 최고의 섬김은 영혼의 섬김이다. 그래서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영혼의 섬김, 복음을 전해주는 것이다. 참으로 불쌍한 자가 누구입니까? 가난한 자가 아니다. 병든 자가 아니고 소외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빚진 자로 평생 살았던 사도 바울의 고백이 롬1:14-15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