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열차소음으로 월요일 오전 아욱스브룩(Augsburg)에서 약 170명의 승객을 태운 고속열차 (ICE) 가 도중에 정차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철도회사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뮌헨에서 베를린으로 운행될 예정이었던 이 열차는 운행 중에 승객 없는 빈 열차로 뮌헨까지 되돌아가야만 했다. 한 선로공이 예기치 않은 소음을 들은 후 중앙 본부에 이 사실을 곧바로 전하게 되었다. 이에 해당되는 고속열차는 화요일 밤에 기술적인 검사를 실시해야 했다.
본(Bonn)에서 있었던 연방 철도청의 언급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한 대변인은 운행 도중 열차가 정차되는 일은 14일의 기간 동안 빈번하게 있었던 것이었다고 독일남부 짜이퉁신문(Süddeutsche Zeitung)과 있었던 인터뷰에서 말하였다. 이 연합회사는 현재 이 기술적인 문제에 대하여 매우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연방 철도청에는 지금까지 심각한 결함에 대한 통지는 없었다고 한다. 철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심각한 손상이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하였다. 지난 7월 초에 쾰른(Köln) 지역에서 고속열차가 차축 절선으로 인하여 탈선하는 일이 있었다. 또한 사고 당시에 열차에서 의심스러운 소음이 있었다고 전하였다.
철도청은 이러한 계기로 인하여 모든 열차를 점검하였다. 철도 관계자는 아욱스부룩에서 있었던 사건에서 이미 적합한 예방조치를 취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철도 승객들은 예상치 못한 열차의 기술적 결손으로 인하여 여행 도중에 시간적 손실을 가져온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www.pr-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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