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3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전라북도가 올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600가구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합리적인 시장가격 형성 유도를 위해 기존에 설치기준단가에 보조율을 적용하던 방식에서 에너지원별 용량별 정액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태양광의 경우 가구당 3kw이하 설치기준으로 정부 지원단가는 kw당 115만원이어서 3kw의 경우 3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총 12억원(도 6, 시군비 6)을 투입하여 600가구를 목표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 에너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단독 공동주택 건물 소유자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 (http:// greenhome.kemco.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031-280-4672, 전북지역본부 063-212-70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총 39억원(도비 19억원, 시군비 19억원)을 투자하여 1,900여 가구를 설치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