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 달만에 7백만 돌파 흥행 비결, 컴퓨터 그래픽 이용 특수효과 기술이 최대 기여
영화‘베를린’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액션 영화 흥행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베를린’의 흥행 요인에는 탄탄한 스토리, 세련된 액션, 연출 등이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완성도 높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특수효과(CG/VFX)기술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CG 기술을 통해 총구의 불꽃, 주변에 튀는 파편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할리우드 영화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세련된 총격 장면을 선보였다. 독극물이 인체에 퍼지는 장면이나 모니터 장면들은 미드에 길들여져 있는 한국관객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만족시켜 첩보전의 사실적 긴장감을 높여 관객들이 드라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정우를 공격하던 북측 요원이 총에 맞고 13미터 건물 위에서 아래쪽 유리지붕을 부수며 바닥까지 떨어지는 장면은 북측 요원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카메라가 함께 떨어지며 모든 상황을 끊이지 않고 보여주는 액션영화 비쥬얼의 신기원을 선사했다. 지하철을 피하는 장면은 실제 촬영하기에는 큰 위험이 있어서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터널에서 배우만 촬영을 한 후 3D 지하철을 합성해 실제로 지하철이 배우에게 달려오는 긴장감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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