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고위 무역 사무관은 16일,
EU-U.S.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협상안에 금융 서비스가 포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EU 27개국은 지난달 범대서양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동의했다. EU의 집행 위원회는 제안된 교섭 권한을 승인했지만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럽연합 각국 정부들은 6월 경에 있을 것을로 예상되는 협상의 시작 전에 교섭 권한을 승인해야만 한다.
Karel De Gucht EU 무역 사무관은 16일 금융 서비스가 협상에 포함되도록 제안했다고 말했다. De
Gucht 사무관은 “금융 서비스는 규제적인 면 뿐만 아니라 시장 접근성도 포함한다”며 범대서양적 논의는 독립적으로 계속되어져야만 하지만 금융 서비스를 규제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무역 협상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De
Gucht 사무관은 “금융 서비스에 있어서 시장 접근성은 의제에서 다루어져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EU는 2014년 말까지 협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양측은 협정이 EU와 미국 경제에 각각 0.5%, 0.4%를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정 계획들에 세부를 더할 경우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작년에는 브뤼셀 사무관들이 비슷한 자유 무역 협정을 창안하는 것에 대해 일본과 교섭하는 것을 유럽 자동차 산업 측에서 내버려두도록
EU 무역 사무관들이 설득하는 데에만 4개월이 걸렸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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