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치업 서비스의 증가로 일반적인 영국인들은 이제 TV 시청에 4시간 이상을 소비한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 가정당 TV 수상기의 대수는 2.3에서 1.3대로 줄었지만 2006년과 비교해 TV 시청량은 하루 3시간 36분에서 4시간 2분으로 증가하였다. 이같은 변화는 iPlayer나 4oD와 같은 주문형 서비스로 인해 시청자들이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 시청을 할 수 있게 된 영향으로 인한 것이 컸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제 기존의 TV방송과 캣치업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고 있으며 기존의 TV 시청 방식에만 의존하는 이들은 1%에 불과했다.
5%의 가정은 인터넷 접속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TV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들 중 35%는 TV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 있었다.
마크 웰리암슨 박사는 사람들이 TV 시청 시간이 늘면서 웰빙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윌리암슨 박사는 부정적인 뉴스를 장시간 시청하는 이들은 세상이 실제보다 훨씬 위험한 곳이라는 착각을 하게 됨으로써 정서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한 점은 많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어린이용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변하였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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