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그룹
Which?는 정부가 스팸 전화 및 문자를 저지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10명 중 7명은 원치 않는 전화를, 10명 중 4명은 스팸성 문자를 받았다.
자동차 보험료를 청구한 이들 중 4명 중 1명은 3개월 안에 보상 청구 관련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그 경우 지속적으로 10건 이상의 문자와 전화를 받은 경우가 태반이었다.
2013년 4월부터는 새로운 법에 의해 보험 회사가 고객의 개인 정보를 보상 청구 관련 회사나 법률회사에 넘겨줄 수 없게 된다.
Which?의 Richard Lloyd 전무이사는 “원치않는 전화나 문자는 단순한 방해 정도가 아니라 사생활을 침해하고 고통마저 안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Ofcom이 올해 초 조사한 바에 따르면 71%의 사람들이 원치않는 마케팅 관련전화를 받았으며 63%는 그러한 음성 메세지를 수신했다.
Which?는 소비자들에게 보험에 가입할 시 절대 제 3자 마케팅에 동의하지 말 것과, 보험 회사에게 법률회사나 보상 관련 회사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도록 확실히 언급해야만 한다고 충고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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