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FP 통신)
국립통계청(INSEE)은 프랑스 경제가 2013년 상반기 동안 거의 제로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립통계청의 경제전망국 국장 세드릭 오드니는 “지난 1,2월 동안 프랑스의 국내총생산은 거의 0% 성장하였으며, 이는 유로존 평균치와도 유사하다. [...] 유로존 전체의 경제적 상황은 사실상 더욱 악화되었지만, 6개월 전보다 특별히 더 악화된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세드릭 오드니에 따르면 프랑스의 경제상황은 상대적으로 1-2년 전보다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르 파리지앵지는 보도했다.
성장의 내부적 동력은 멈춘 상태다. 가계 소비 부분에서나 주택 건설 부분에 있어서도 경기가 활성화될 전망은 매우 희미하다고, 그는 성장률 제로 상태에 빠진 프랑스의 경제 상황을 설명한다. 국립통계청은 또한, 이 제로 성장의 직접적인 결과로 실업은 조금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한다. 2013년 프랑스 국내에서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실업률은 10.6%, 해외령의 경우는 11%까지 이르게 될 것으로 내다 봤다.
국립통계청은 2013년 1/3분기에 7만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이러한 양상은 2/3분기로 가면 더욱 악화되어, 줄어드는 일자리는 9만1천개로 증가한다고 내다 보았다.
정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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