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난
벧전 2:19-21
누구에게나 고난이 있다. 고난을 피하고 싶고 숨기고 싶지만 부자. 가난한자, 어른. 아이, 믿지 않는 자. 믿는 자 모든 인생이 고난을 만나며 산다. 다른 것이 있다면 성도의 만나는 고난은 아름다운 고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아름다운 고난의 본을 보여주셨다. 본문은 어떻게 아름다운 고난이 될 수 있는지를 교훈해 준다.
첫째 고난당할 때 하나님을 생각해야 한다.
사람은 고난을 만날 때 문제를 풀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문제를 통해 아름답게 세우시려고 한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고난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게 된다. 좋으신 하나님을 생각하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생각하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군대에 쫓기다 홍해가 바다에 막혔을 때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홍해바다를 육지처럼 건널 수 있게 하셨다. 히스기야가 죽음 앞에서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15년 연장 시켜주셨다. 고난의 때에 하나님을 생각하면 아름다워진다. (벧전2:19)
둘째 고난을 만날 때 오래 참아야 한다.
고난을 옮겨달라고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때로는 침묵하실 때가 있다. 간구하지만 문제의 한 가운데서 신음하며 눈을 흘리게 가만이 두신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약1:4절은 그 이유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밝힌다. 장점이 많아도 1% 부족해서 넘어지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인내를 훈련시키심으로 인내를 통해 부족한 1%를 고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아둘람 굴까지 도망가는 고통을 참음으로 400여명의 동역자를 얻었다. 고난을 잘 참는 사람에게 좋은 직장, 좋은 친구, 좋은 동역자를 만나는 복이 따른다. 강철왕 카네기 회장이 가난한 시절의 고통을 인내하며 기다리다가 어느 진열장에서 본 초라한 해변가에 돗 두 개가 그려진 배 그림에 담긴 글귀를 통해 재벌로 나가는 기회를 얻었듯이 하나님은 고난 중에 인내하는 자에게 여러 기회의 복을 주신다.
셋째 고난을 만날 때 기도에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를 만날 때 문제로부터 보호해주시지만 문제를 제거해 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운 시절의 연단을 넘어가게 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고난 없는 삶을 낫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고난을 새롭게 하는 도구로 쓰겠다고 말씀하신다. 고난을 통해 신앙이 새롭게 된다. 안목, 생각이 새로워진다. 문제를 통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기도를 드리게 된다. 한 번 해보지 않은 사랑, 용서, 섬김을 하게 된다.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께 돌아오게 된다. 탕자가 아버지 재산 가지고 세상에 나가 잘 먹고 잘 살았다면, 자기 뜻대로 잘 되었다면 결코 아버지께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조차도 먹을 수 없는 고난에 처했을 때 아버지 집을 생각하였다. 그가 겪은 고난이 아버지를 생각하게 하였고 그를 돌아오게 만들었다. 고난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방향 전환의 도구이다.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라. 인내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라.문제를 옮겨주시기를 집중하여 기도하라. 고난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고 고난이 새로운 신앙과 삶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결론
예수님의 고난이 세상을 구원하는 아름다운 고난이었듯이 성도가 고난 중에 하나님을 생각하며 참고 기도하면 그 고난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축복하는 아름다운 고난이 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