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기차 통근자들이 더 이상 종이 티켓을 지닐 필요가 없게 되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가 올해 말 발표할 계획하에 기차 회사들은 새로운 형태의 “티켓없는 여행”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다.
이로써 통근자들과 장거리 여행자들은 온라인으로 티켓값을 선불하고 나서 자신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플렛폼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은 또한 휴대전화를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종국적으로는 오이스터 카드와 종이 티켓 모두 이들로 대체되어지게 된다.
금번 계획은 우선 올해말 런던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관료들은 사우스 이스트 라인을 시작으로 국내철도망으로 기술이 보다 빠르게 확산되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물리적 접촉없이 지불하는 시스템(NFC)은 이미 수백만장의 신용카드와 데빗카드에 이식되어져 있다.
런던에서는 새로운 제도가 오이스터 카드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다. 각각 다른 카드를 여러장 지니기보다는 고객들은 일반 은행 카드 한 장만을 지니면 된다.
패트릭 막로흐린 교통부 장관은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입하는 것도 아직은 상당히 복잡하다.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티켓 구입 절차를 보다 수월하게 함으로써 승객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