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올해 1분기에 0.5%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1.4%의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의 보도에 따르면, OECD의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조했던 2012년 이후 국제 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국립통계청(ONS)은 생산량이
0.4% 하락했던
2012년
12월에 비해 2013년 1월, 서비스 부문이 0.3% 성장했다고 전했다.
영국 경제의 1/3을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은 지난 8월 이후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생산량의 1.2% 하락을 만회하며 경제를 전체적인 성장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ONS의 자료는 호텔, 레스토랑, 소매상들의 활동이 1월에 평이했음을 보이고 있다. 1월 후반부에 좋지 않은 날씨로 사람들이 집안에 머물었던 사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운송, 창고, 통신 사업은 전달에 비해 반등하였고, 금융 부문 또한 진전을 보였다. 주택 가격도 3월까지 12개월간 0.8%가 상승하였다.
그 결과, 경제전문가들은 영국이 불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시에 불황으로 정의하게 된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하워드 아처 이코노미스트는 “1월에 서비스 생산량이
0.3% 상승했다는 것은 2013년 1분기에 경제가 위축되지 않고 트리플딥을 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좋은 소식이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RBC 캐피탈 마켓의 젠스 라센 이코노미스트는 비록 트리플딥은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경제가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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