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소속 배우들이 멸종 동물 보호를 위해 나섰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는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얼루어 그린 캠페인 스타 화보를 공개했다.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조윤희,정겨운 등 8명의 판타지오 소속 스타들이 스티브 J & 요니 P가 디자인한 고릴라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조윤희는 "9마리의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데 내가 그들을 돌봐주는 게 아니라 그들이 나를 돌봐준다고 생각한다"며 "유기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보호소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윤승아 역시 "마석 유기견 보호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보호소 내부를 고쳤다"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아역배우 김새론은 "고릴라가 멸종 위기 동물이라는 건 이 티셔츠를 보고 처음 알게 됐다. 동물이 행복하지 않으면 사람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에 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