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제22대 제 3차연석회의-파독 50주년 기념행사 등 논의
김승하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국민의례에 이어 고창원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고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그 동안 경과보고를 하였다.
특히 지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되어 환대를 받았는데 새로운 지도자를 맞은 대한민국이 재독한인사회 전체를 새롭게 보고 있으며 특히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들로 시작된 재독동포사회를 다시 보는 시각이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파독50주년 기념사업 정부 지원 예산신청'은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별 결과물이 없다며 5월경 정부차원의 실사단이 지원책을 강구하고자 내독할 예정이라고 했다.
'파독산업전사 제 6차세계대회(5월3일 13시)' 는 미국에서 42명, 캐나다에서 회장단이 참석할 예정으로 약 50명이 참가 접수되었으며, 이들은 참석회비 등은 없으며 가능한 모든 경비를 자비 부담으로 하는 것으로 협조를 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재외동포재단과 주독대사관에서 파독 50주년 기념행사지원금으로 2만 5천불이 지원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기념식 행사 시, 프랑크푸르트 버스편은 출발시간 등이 이미 확정되어 동포 언론을 통해 공고되었으며 북부와 베를린지역도 참석인원괴 규모가 확인되면 버스 교통편이 준비될 것이라고 했다.
선경석 남부회장은 그 동안 파독광부, 파독간호사 국가유공자 청원에 따른 일을 보고하는 가운데 입법조사처와 보훈처에서 확인된 여러 사항을 보고하고 여러분의 노력을 부탁했다.
고창원 회장은 '이 모두가 우리를 위한 일이니 한마음으로 도와야 한다'며 선 회장의 노고에 대해 감사했다.
문화회관과 관리와 현재 재정(미래펀드 판매금,
난방료, 양도세금, 오물세 등,)상태도 보고했다.
노동절표창 관계는 부처장관이 늦게 출범하는 바람에
7월에나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되었다.
안건으로50주년행사에 행사요원 확충 필요성이 강조되고 간호협회와 협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인력공단공단과 MOU 체결을 통해 파독산업전사들이 펜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안건도 통과되었다.
기타 안건에서는 3.1재단 특별상 수상과 부상에 따른 세간에 떠도는 여러 소문에 대하여 여러 회의참석자가 질문하였으며 성규환 고문이 이에 따른 답변을 함으로서 의구심을 가시게 했다.
16시35분에 고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연석회의는 마쳤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카페: http://cafe.daum.net/gluecka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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