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비디오 게임 전담팀을 결성한 프랑스 정부.

by eknews09 posted Apr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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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4 4일 플뢰르 뺄르랭, 오렐리 필리뻬띠장관 / AFP)


오렐리 필리뻬띠 문화부 장관과 플뢰르 뺄르랭 디지털 경제부 장관이 프랑스 정부의 본격적인 지원 아래 비디오 게임 지원 전담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4 4일자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의 보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 디지털 경제부 장관인 뺄르랭 장관은 "프랑스는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해 이 분야에서 중요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리더가 되기위해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임무수행을 위해, 비디오 게임 조합(SNJV)은 게임 발전 관계자들을 투입시켰고, 소프트웨어 가맹자 연맹(SELL)또한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장관들로서 집중해야 할 영역은 무궁하다. 첫째로, 게임사들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 성공적 초기 정책 확립 그리고 무엇보다 외국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프랑스만의 고유한 매력등을 두루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프로젝트가 프랑스 제조 게임제품에 대한 세계 각국의 구매층들의 뚜렷한 반응으로 이어진다면, 다른 여러 관련부서들의 합류또한 예상된다.

현재까지 정부차원의 정책으로서의 비디오 게임 시장에 대한 장관들의 개입이 전무 했듯이, 이번 경우가 이 분야에서는 첫 교각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2012년도, 프랑스 내 비디오 게임시장의 규모는 2 7억 유로 상당이었으며(전 세계적으로는5 2십 억규모 예상), 프랑스 업계측은 총 매상액의80%가량을 수출에서 충당하고 있는 등 이미 외국시장으로의 확실한 방향 전환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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