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르몽드)
뉴욕, 베를린 그리고 시카고 마라톤과 더불어 세계 4대(大) 마라톤인 파리 마라톤.
제 37회 파리마라톤이 4월
7일 내리쬐는 햇빛 속에서 진행 되었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지가 전하는 참가자, 예산, 스폰서 등에 관련된 숫자들을
알아보자.
-50.000. 40%의 외국인을 포함한 총 판매된 백넘버 숫자. 그러나 정작 일요일에 모인
인원은 3만 5천 명에 그쳤다. 전세계112개국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마라톤 참여자들 중80%는 남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1백 5십만 유로. 이번 행사를 위한 공식 장비 업체인 아식스(Asics)의 총 투자금액.
이 금액은 런닝 엑스포 행사참여 비용과 아모리(Amaury)체육 연맹(ASO)의 대회참여
기금등이 포함된 것이다. 아식스 측에서는 또한 3000명의 자원 봉사자와 150명의
스테프들을 행사 도우미로 참가 시켰다.
-6십만 유로. 우승자들을 위한 상금 총액. 남성과 여성 각각 1명씩의 우승자
들에게 5만 유로 (한화 약 7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준비 되었으며,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남,여 선수들에게 각각 3만 유로씩, 세번째 통과자들에게는
2만 유로씩이 상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20톤. 9개의 스탠드에서 선수들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준비된 바나나의 무게.
이 뿐만이 아니라, 16톤의 오렌지, 6톤가량의 사과, 2톤의 견과류, 2.5톤의 설탕과
같은 당분이 준비 되어있다. 비텔(Vittel)에서는 4십 7만 병의 물과 2만 8천 리터
가량의 에너지음료를 제공 하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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