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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04:44
영국 날씨, 봄 없이 바로 여름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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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영국의 많은 지역이 간만에 따사로운 햇살을 받았지만 겨울옷을 정리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기상전문가들이 경고했다.
50년 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한 3월을 비롯, 완연한 봄이 도래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하였다.
지난 7일 영국 남부 전역에서 기온은 10도까지 올랐고, 금주 후반에는 12도에서 13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북부 지방에서는 한 자리 수의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스코틀랜드 지방에 눈까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스키장들은 영업을 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수 지방으로 수선화 구경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일단 보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주 몇몇 지역의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서부에는 비가 올 가능성이 있으며 바람을 동반한 불안정한 기후도 예견되고 있다.
금주에는 좀 더 밝고 건조한 기후가 예상되고는 있지만 역시 예년에 비해 기온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온 브라운 기상전문가는 “다음 주말 남부에서는 기온이 18도까지 오를 것이며 그 다음 주 남동부에서는 기온이 20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봄을 기다렸는데 갑자기 여름이 당도한 것으로 느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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