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헝가리, 워킹홀리데이 협정 서명 예정
한국과 헝가리 양국간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서명이 지난 4월 9일 헝가리에서 남관표 주헝가리대사와 야노쉬 머르또니(Janos Martonyi) 헝가리 외교부장관 간에 완료되었다.
이로써 헝가리는 우리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하는 16번째 국가가 되었다.
현재 우리 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국가는 15개국으로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홍콩, 대만, 체코, 영국, 오스트리아이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상대국에 체류하면서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접하게 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나아가 한-헝가리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 글로벌 인재 양성과 보다 많은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언어권 다변화를 통해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국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헝가리 유로저널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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