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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7:09
영국, 최저임금 1% 상승 – 인플레이션에 못 미쳐 (1면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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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와 기업 CEO들의 막대한 보너스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은 단지 1% 만이 인상될 예정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15일 빈스 케이블 영국 산업 경제부 장관은 10월부터 최저임금이 12p 오른 6.31파운드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18 - 20세의 청년들은 5p가 오른 5.03파운드, 16 - 17세의 청소년들은 4p가 오른 3.72파운드를 받게 된다. 16 – 17세 청소년들에 대한 최저임금은 2004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케이블 장관은 작년 21세 이하 젊은이들의 최저임금을 동결함으로써 노동당으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었다. 저임금 위원회의 견습생에 대한 임금 동결 제안도 거부되어 10월부터 견습생들의 임금은 3p가 상승한 시간당 2.68파운드가 될 전망이다.
보수당의 마슈 한콕 의원은 지난달 최저임금을 올림으로써 근로활동을 장려할 수 있다고 발언했었다. 노동 조합 총협의 프란시스 오그레디 사무장은 “저임금 근로자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은 경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임금에 기반한 경제 성장은 경제 회복의 일부가 되어야만 한다. 정부가 임금 동결을 거부함으로써 최저임금이 오를 것이긴 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욱 올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런던에서는 시간당 8.30파운드의 “최저생활임금”에 대한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블 장관은 “최저생활임금”에 대한 캠페인이 정치적 기회주의보다는 실제적인 증거에 기반되어질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오그레디 사무장은 정부가 최저생활임금을 공공부문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수백만의 영국인들이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en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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