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젊은이들, 두 바퀴 운전‘사이드월 스킹’즐겨
요즘 사우디아라비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목숨을 걸고 자동차 곡예를 벌이는 ‘사이드월 스킹’이 유행이다. ‘아찔하다’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 ‘사이드월 스킹’은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를 한 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여서 두 바퀴로 달리는 위험천만한 기술이다. 거대한 자동차를 두 바퀴만으로, 그것도 고속으로 달린다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철렁한 것이 사실. 게다가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고 양팔을 벌리거나 심지어 지붕 위에 올라가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얼마나 강심장인지 가늠이 안 될 정도다. 이런 스릴 넘치는 묘기를 지켜보는 구경꾼들 역시 담대하긴 마찬가지다. 도로 양 옆에 앉아 있는 것으로는 성이 안 차는지 몇몇 젊은이들은 자동차가 지나가는 도로 위에 벌렁 누워 목숨을 걸기도 한다.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