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 평균 수명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

by eknews09 posted Apr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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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5세의 프랑스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남성 19,3, 여성 23,8년의 수명이 남아있다는 2011년 조사 결과이다

(사진 출처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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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의 평균 수명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65세에 접어든 유럽 연합국 국민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평균 수명의 수치는 남성의 경우 83, 여성인 경우 86,4세 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지난 2005년도 조사 결과 보다 남성의 경우 1,5, 여성의 경우 1,6년 더 늘어난 결과이다. 이것은 프랑스 측에서 유럽 연합(EU)국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르몽드지에서 발표한 것이다.

 

유럽인들의 평균 수명은 매년 3달씩 늘고있는 셈인데, 이와 같은 결과는 소아 사망율의 감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50대 이상, 특히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기인된 것이다. 그러나 이 연령대에는 특히 급격한 활동량 감소나 만성 질병의 발생이 용이하다는 것이 주의할 점이다.  

 

"지난 2005년 부터 평균 수명 연장 현상을 조사하고 있는 유럽 위원회의 주된 목적은 특히, 신체적 건강을 유지함과 동시에 지속되는 평균 수명의 연장, 나아가 각종 질병이나 거동의 불편함없이 쾌적한 육체적, 정신적 환경 속에서 더 길게 지속되는 삶을 위한 방편을 찾는 것이다."라고 국립 보건 의학 연구소 쟝마리 로빈(Jean-Marie Robine)소장은 밝혔다.

 

유럽 연합은 2020년 까지 건강함을 유지하는 조건과 함께 평균 2년의 국민 평균 수명 연장을 목표로 정한 상태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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