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지금 다시 대선을 치른다면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30%의 지지도로 22%인 프랑수와 올랑드 현 대통령을 앞지를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제공 : AFP)
프랑스에서 대통령 선거 1주년에 정기적으로 이루어 지는 여론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은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1차 투표에서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서 30%이상이 니콜라 사르코지를 지지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27,18%인 2012년 4월 22일 조사 결과보다 월등히 향상된 수치라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보도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22%의 지지율을 얻은 프랑수와 올랑드를 거뜬히 앞지른 것으로 작년의
28,63%에 비해 현 대통령의 지지도의 적지않은 하락을 보여준다.
반대로 극우파의 리더인 마린 르팽을 지지하는 비율은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과 같은 22%로,
작년의17,90%의 지지율에 비교할때 월등한 지지자 증가경향을 보여주며,
이는 극우당의 정치적 신념들이 점점더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의 반증으로 해석된다.
이 외에 나머지 후보자들의 지지율은 변함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극좌파의 쟝루끄 멜랑숑
11% (전년도 11,1%), 중도파의 프랑수와 베이루10%(전년도 10,31%)이다.
이 결과는 여론 조사 전문 기관인 Ifop-Fiducial에서 프랑스 라디오 채널 유럽1의 요청으로 실시된 것이며, 2013년 4월
11일에서 15일 사이에 인터넷과 전화통화를 통하여 18세 이상의 프랑스 국민 1967명을 대상으로 조사, 통계
된 것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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