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는 계획대로 행해질 경우 아스다가 영국 주요 수퍼마켓들 중 최조로 당일배송 서비스 를 시작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음날 배송에서 이제 당일배송까지 제공한다는 것은 그만큼 인터넷 판매가 식품 업계에 중요시 여겨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필립 클락 테스코 사장은 지난주 자사가 기존의 일반 매장을 통한 영업보다는 편의점이나 온라인 판매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규모면에서 테스코에 이어 영국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스다는 영국 전역에서 온라인 선주문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의류 및 다른 비식품류에 한해 미리 인터넷에서 주문 후 568개 아스다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된다. 식품 선주문이 가능한 매장은 2013년에 200 곳 가까이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주 아스다는 요크 지역에서 승차 상태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휴대전화를 조회시키면 곧 직원이 나타나 차에 물품을 실어준다.
앤디 클락 아스다 사장은 “주문 수령 서비스는 매우 빠르게 안정화되었다”고 말했다.
아스다의 온라인 판매는 한 해 20%가 성장하고 있지만 테스코에 비해 여전히 뒤쳐져 있다. 월마트 소속인 아스다는 영국에서 현재 17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