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실업 인구 증가 도표 ( 자료 제공 : Le Nouvel Observateur )
프랑스 실업 인구 수가 3,224,600 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목요일 노동부 장관의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주간지 르 푸앙지의 보도에 따르면, 역대 최대 실업률은
지난 1997년도의
3,195,500명 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속적인 실업률 증가를 두고 올랑드 정부는 2013년 말까지 실업률 하락을 목표로 했지만,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처럼 경제 성장률이 미미한 상태에서는 현실 불가능한 목표라고 지적했다.
"나의 바램은 모든 프랑스 국민이 힘을 모아 이 국가적 위기와도 같은 실업률과의 전쟁에서 승라하는 것이며, 오직 모두가 하나로 뭉칠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라고 중국 공식 방문 중인 올랑드 대통령은
말했다.
카테고리 A군(전혀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이들)에 속해 있는 실업자 수는 프랑스 본토에서만 36900명(+1,2%)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년 사이
11,5%나 증가한 수치이다. 파트타임 혹은 임시직 근무 인원까지(카테고리 B,C) 포함시킨 통계 수치는 조금 낮아지지만(34400명 혹은 +0,7%), 결과적으로 임시직 포함 실직자 수는 4백 7십만이며 이는 연간 9,8% 상승한 수치이다.
프랑스 본토 외 해외 영토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실업인구 5백만을 이미 넘어서 5,033,600명의 실업자가 새로이 생겨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10,2 % 는 실업 인구
"이같은 상황은 최근 5년간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것이다 (60개월간 실업률 지속적 증가 상태, 카테고리A+B+C ; 61개월, 카테고리 A ;
53개월)"라고 노동부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1997년과 비교할 때, 노동 가능 인구가
3백만 가량 상승했고, 근로 인구 퍼센트로 볼때 이미 지난 2012년 사 사분기에 실업률 10,6% 로 최고치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50세 이상의 구직률는 연간 17% 증가했으며, 25세 이하의
구직률 역시 10,9%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체 구인율은
6% 감소한 것으로 취업청은 발표했다. 프랑스인 인구통계에 따르면 근로 가능한 인구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연간 20만 일거리 창출을
해야만 실업률 하강이 가능하다는 결과이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에
의하면 최소 연간 1에서 1,5%의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현실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공동체는 내년까지 계속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OECD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해 11% 그리고 2014년에 11,2% 실업률 증가가 예상되며 IMF 또한 11,2에서
11.6%의 선의 실업률 상승을 예측하고 있는 바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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