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9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망언망발 日아베, 

"천황폐하 만세" 삼창 등 군국주의 부추겨


900-국제 5 사진 copy.JPG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열린 미 연합군의 점령 통치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주권회복기념식에서 "천황(일왕)폐하 만세" 삼창을 외쳤다. 

오키나와주민이 '굴욕의 날'이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총리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질 수 있는 만세삼창을 부르짖자 행사에 참석했던 아키히토(明仁) 일왕조차 당황스러워 했다고 교도(共同)통신보도를 인용해 한국일보가 전했다.

이날 만세 삼창은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한 기념 행사가 끝난 직후 일왕 부부가 퇴장하는 순간 한 남성이 "천황폐하 만세"를 선창하자, 이에 아베 총리를 비롯, 중참의원 의장 등이 일제히 양팔을 들어 만세 삼창을 외쳤다. 

갑작스런 외침에 아키히토 일왕은 당황한 듯 단상에서 잠시 멈춰 섰다. 일본 내에서도 일왕에 대한 만세 삼창은 군국주의 문화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거부감이 강하다. 

일각에서는 이날 만세 삼창이 아베 총리 집권 이후 갈수록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 사회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평가한다. 일부 보수 단체들의 민간 행사를 올해 처음 정부 주도 행사로 격상시킨 아베 총리는 이날 기념식사에서 '자랑스런 일본' '강한 일본' 등 국수주의를 부추기는 듯한 표현을 자주 언급해 분위기를 조장했다는 지적이다.

사민당, 공산당 등 진보 성향의 야당은 오키나와 주민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있는 이 행사에 일왕까지 참석한 것은 아베 총리의 정치적 음모라며 참가를 거부했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 일본은 1945년 8월부터 연합군최고사령부의 점령 통치를 받다가 1952년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표로 6년8개월 만에 독립했다. 이 과정에서 오키나와, 아마미군도, 오가사와라 열도 등은 일본 본토에서 분리돼 미국의 지배를 계속 받게 됐고, 오키나와 주민들은 이날을 굴욕의 날로 인식하고 있다. 이날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서는'4ㆍ28 굴욕의 날 오키나와 대회'가 개최되는 등 주민들의 반대 집회도 이어졌다.


아베 한심한 역사 인식에 日언론도 강도 높게 비판


일본 주요 매체인 마이니치·아사히 등이 최근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옹호 발언, 무라야마담화 수정론 등으로 인해 논란을 빚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역사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에는 26일 '총리의 역사인식을 의심하다' 제목의 사설이 실렸다. 이 사설은 "아베 총리는 과거 전쟁에 대한 역사인식과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를 둘러싸고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아베 총리가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에 대해 '그대로 계승하지 않겠다' '침략의 정의는 확정돼 있지 않다'는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침략에 대한 역사인식을 그대로 계승하지 않겠다는 뜻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이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한 것은 역사적 사실" 이라며 "총리가 그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려 하고 있다면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사히신문도 사설을 통해 "침략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반복하면 이웃 국가뿐 아니라 구미 국가들의 불신도 강해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사설에는 야스쿠니신사에 1978년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이후 쇼와일왕도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실렸다. 또 경내 전쟁박물관인 유슈칸이 아직도 전쟁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인의 언동이 (전몰자들에 대한) 조용한 참배를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아베 총리를 비판했다.


일본 각료 및 국회의원들,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에 미언론들 일제히 비난


한편,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한국,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장관이 28일 야스쿠니를 참배함으로써 아베 내각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각료는 4명으로 늘어나면서 아베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 논란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회의원 168명이 지난 23일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한 것을 두고 미국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한겨레신문등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의 불필요한 군국주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문제로 주변국들이 서로 협력해 대처해야 할 시기에 일본이 중국과 한국에 적대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의원들이 집단 참배한 신사는 2차 세계대전 전범도 포함돼 있다며 특히 이번 참배 인원 168명은 최근 들어 가장 많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설은 일본 정부는 주변국이 겪은 역사적 상처를 헤집을 게 아니라 장기침체에 빠진 일본 경제를 부활시키고 민주국가로서의 역할을 증대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아베 총리의 최근 잇딴 발언은 궁극적으로 평화헌법 9조를 수정해 군사력 강화를 목적에 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5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1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8
26599 여성 립스틱·립글로스 독성 금속물질 덩어리 file 2013.05.06 3591
26598 국제 G20 “양적완화 부작용 우려,통화절하경쟁 지양해야” file 2013.05.02 3886
26597 정치 금배지 단 안철수,정계개편의 핵뇌관으로 급부상 file 2013.05.02 3057
26596 정치 개성공단 철수로 40여년동안 유지된 남북 당국간 창구 완전 단절 file 2013.05.02 3247
26595 스포츠 손연재, 리본에서 韓리듬체조 사상 최초 은메달 획득 file 2013.04.30 7208
26594 스포츠 UFC챔프 존 존스, 소넨에 1R 펀치 TKO승 file 2013.04.30 4129
26593 스포츠 한국 야구, 美日에서 잘 때리고 잘 던져 file 2013.04.30 3400
26592 스포츠 유럽 한국 축구 그라운드에서 지동원만 살아남다. file 2013.04.30 3505
26591 스포츠 금주의 스포츠 뉴스 단신 이모저모 file 2013.04.30 4246
26590 국제 美 성장률 쇼크,긴축 정책 효과없고 인종간 자산격차만 심해져 file 2013.04.30 3991
26589 국제 세계경제,‘테러리스크 확대 조짐’에 발목 잡혀 file 2013.04.30 6777
26588 국제 中, 日 압박 강화 "영토문제는 절대적 국익" 선언 file 2013.04.30 3728
» 국제 망언망발 日아베, "천황폐하 만세" 삼창 등 군국주의 부추겨 file 2013.04.30 6907
26586 내고장 춤추는 서울 ‘서울 댄스프로젝트’ 개막 file 2013.04.30 4387
26585 내고장 충북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 및 충주지청 현판식 개최 2013.04.30 3197
26584 내고장 전남도, 전국 최대 규모 전원마을 완공 file 2013.04.30 4067
26583 내고장 광주시, 인구·GRDP·수출 증가, 화재·생활폐기물 감소 2013.04.30 3207
26582 내고장 경북도, 국내 첫 사회복지형 산림휴양시설 칠곡에 조성 2013.04.30 2748
26581 내고장 부산 최초 컨테이너 활용한 문화공간 탄생 file 2013.04.30 6560
26580 경제 성장률 하락으로 가계·정부 살림 ‘빨간불’ file 2013.04.30 2982
Board Pagination ‹ Prev 1 ... 968 969 970 971 972 973 974 975 976 977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