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지역, 알코올 소비량 감소해

by 유로저널 posted Aug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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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학생연구에 따르면 15세에서 16세 이하 베를린 지역 학생들의 알콜 소비가 2003년 이후 감소했다고 밝혀졌다. 또한 매일 순 알콜 24 g 이상 소비하는 베를린 청소년들이 8%에서 6%로 감소하였다. 청소년 중 남자들이 엄청난 알콜 소비를 하고 있으며 여자 청소년들은 12 g의 알콜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24 g 알콜량은 약 맥주병의 절반 가량에 해당된다.

9학급과 10학급 베를린 학생들은 다른 지방 동년배 학생들 보다 분명히 적게 알콜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베를리너 짜이퉁신문(Berliner Zeitung) 인터넷 판이 보도하였다. 베를린에서 설문조사한 3분의 2의 학생들은 지난 30일 동안 알콜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다른 지방에서는80% 이상의 학생들이 최소 한 번 알콜을 섭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뮌헨의 한 치료연구소가 12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이다.

물론 베를린에서 알콜이 적게 소비되었던 이유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이 연구서 세 명의 저자 중 한명인 알렉산더 팝스트(Alexander Pabst)는 그 결과를 올바르게 해명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한 도시만을 비교한 것이 아니라 여러 지방과의 비교를 통하여 이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 과학자는 다른 도시보다 베를린에서 알콜이 적게 소비된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베를린에서 있었던 엄청난 알콜 소비가 감소한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아와 청소년 심리치료 의사 올리버 빌케(Oliver Bilke)는 이 결과의 의미가 과대평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장단점을 다 지닌 문제라며 이 사실에 회의적으로 대응했다.


(사진: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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