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럽 4개국,무역 구조 다변화로 아시아와 교류확대

by eknews posted May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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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유럽 4개국,무역 구조 다변화로 아시아와 교류확대




중유럽의 비셰그라드 그룹이 유럽연합(EU) 역내 교역 비중이 지나칠 정도로 높아, 무역구조를 다변화하고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로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동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셰그라드 그룹(V4, Visegrad Group)이란 1991년 헝가리 비셰그라드에서 열린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3국 간 정상회담에서 창설됐으며,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양분되면서 4개국의 협의체로 남게 되었다.
비셰그라드 그룹의 동방정책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확대를 주목적으로 하는데, 아시아 국가는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서남아·중앙아시아를 모두 포괄한다.
비셰그라드 국가들은 공동 무역사무소 개설,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헝가리학술원등의 발표 자료 등을 인용한 부다페스트KBC에 따르면 아직 수입이 수출을 압도하는 무역불균형, 국내기업의 완제품 수출 대신 다국적 기업 생산망을 통한 중간재 수출입,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부재로 소기의 정책을 거두지는 못하는 상황이다.지난 13년간 헝가리, 체코의 경우 2000~2012년간 EU 회원국과의 교역이 2.5배, 기타 유럽 지역과의 교역이 4배 증가한 반면, 아시아(중동, 중앙아시아 포함)와의 교역은 6배 가까이 증가했다.같은 기간 동안에 슬로바키아는 EU 회원국과의 교역이 4배, 기타 유럽 지역과의 교역이 7배 증가한 반면 아시아와의 교역은 10배 증가했으며, 폴란드의 경우는 EU 회원국과의 교역이 4배 증가했고 아시아와의 교역은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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