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태권도사범협회
정기총회- 재독대한태권도협회로 명칭 변경
지난 5월5일 13시부터 재독태권도사범협회는 중부 독일 보트롭市 직업학교 체육관 2층 별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표낙선 사범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총
9명 참석, 위임장 1명과 함께 성원 되었음을 강종길 회장이 보고하였다. (참조: 지난 번 정기총회 무산으로 이번 정기총회는 정족수에 상관없이 성원이 된다고 함)
회의는 국인의례에 이어 회장인사, 사업보고, 재정보고, 감사보고, 기타 안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했음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태권도 활성화와 회원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주독대사배를 다시 부활하기 위해 주독일 대사관에 협조 요청을 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무산 되었으며, 그 동안 사범님들이 길러낸 외국인 사범 제자들을 협회운영에 동참시켜려 했으나 이것 역시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로 하지 못했다. 앞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들이 이번 총회에서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주요안건으로 긴급 상정된 명칭변경을 위한 여러 회원들의 의견이 장시간 토론을 거듭한
끝에 현 ‘재독태권도사범협회’를 ‘재독대한태권도협회’로 통과 되었다.
명칭변경에 전원 공감 하면서도 이날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서 6개월 또는 다음 총회로 미루자는 채수웅 회원의 의견도 있었으나 시급한 현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번에 바꾸고 새 회장이 이번 회의록을 회원들께 신속히 알려서 이해를 구하고 회원 상호간에 소통과 친목을 위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임원선출에서 감사에 이유환(수석감사), 김우선 회원이 선출되고, 신임회장에 백진건 보트롭시태권도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신임 백진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2세 위주로 2세 태권도 대회를 준비할 것이며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앞으로 재독태권도협회를 시대정신에 맞게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를 위해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구했다.
사단법인 재독대한태권도협회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 본다.
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hlk1951@hotmai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