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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 뱃살, 고혈압,고지혈증,심혈관질환 등 대사증후군 위험

by eknews posted May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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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 뱃살, 

고혈압,고지혈증,심혈관질환 등 대사증후군 위험


복부비만은 다른 부위에 쌓인 지방에 비해 심혈관질환 뿐 아니라 각종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

◇ 복부비만,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진다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져 심장병 같은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 대사증후군은 한마디로 비만이 있고 비만이 원인이 돼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의 문제가 있는 질병을 의미한다.
미국에서 발표한 제3차 콜레스테롤 관리지침(NCEP-ATPⅢ) 기준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혈압 130mmHg/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이다.
5가지 항목 중 3개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진단한다. 대사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하여 잘 조절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과 신장 기능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고 메디컹투데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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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 있는 소식과 운동이 필수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태도라고 할 수 있다. 즉 적게, 균형 있게 식사를 하고 육체 활동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 셈이다.
특히 혼자 식사하는 빈도가 많아지면 균형 있는 식사가 아니라 밥에 남은 반찬 일부로 식사를 때우는 일이 많아지는데 이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돼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는 “뱃살을 없애기 위해서는 섭취하는 열량을 줄이고 소비되는 열량을 늘리는 방법밖에는 없다”며 “칼로리가 적은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가능한 한 계단을 이용하며 짧은 거리는 걸어 다니고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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