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의 거장 배창호 감독의 영화 ‘길’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강기화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친분을 쌓아온 영화계 블루칩 류현경과 개봉을 앞둔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에서 단짝 친구로 열연을 펼친다.
강기화는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정’에서 어린 순이로 14살 스크린에 데뷔하여 사인용식탁, 분신사바, 길, 무도리, 체포왕 등에서 최근까지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꾸준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영화‘앵두야 연애하자’에서 강기화는 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커리어 우먼 윤진 역으로, 작가 지망생으로 출연하는 류현경 글의 첫 독자이자 단짝 친구로 열연한다.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는 사랑에 서툴고 삶에 서툰 스물여덟의 철없는 여자 네 명의 평범한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이다. 최근 파격적인 컷트 머리로 ‘르미엘커피’ 화보촬영을 한 바 있는 강기화는 르미엘커피의 중국 상해 런칭과 동시에 각종 프로모션에 참여, 대형 제작사들과 손을 잡고 전략적으로 중국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강기화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