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수상 프란츠 뮌테페링(Franz Müntefering)의 귀환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장관 지그마 가브리엘(Sigmar Gabriel)은 사민당(SPD) 최고위원 구성과 정치적인 방향에 대한 쉼 없는 토론의 이면에 당의 폐쇄성이 야기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은 결국 더 많은 규율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18일 베를리너 짜이퉁신문(Berliner Zeitung) 인터뷰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였다. 또한 가브리엘은 당이 더 이상 어리석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지 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좌파당과의 관계와 인물에 대한 논쟁을 이용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가브리엘은 사민당이 아겐다(Agenda) 2010의 성공과 중요한 미래적 질문에 더욱 더 헌신하여야 하고, 또한 당은 현재 2020년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어질 것인지에 대해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사민당 최고위원은 학교교육과 경제성장 부문에 국가의 대대적인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큰 수입 없이 연금수령자 상태가 되는 67세 노인들의 법적인 보호가 어떻게 마련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는 원자력에너지와 가스, 석유 에너지공급을 해제하는 것까지 멀리 요구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사민당이 크나큰 과제를 곧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 때문에 사민당내에서는 많은 위원들이 점점 더 전 부수상 프란츠 뮌테페링의 귀환을 요구하고 있다. 라인(Rhein) 지역의 포스트(Post)의 보고에 따르면 뮌테페링은 9월에 연방의원으로 다시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전 부수상은 2007년 11월 그의 부인의 병간호를 위해서 임무를 사직하였다. 그의 부인 안케페트라 뮌테페링(Ankepetra Müntefering)은 7월 말 중병으로 사망하였다.
사민당 경제전문가 라이너 벤트(Reiner Wend)는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있는 사민당을 위해 곧 뮌테페링과 같은 능숙한 정치인을 필요로 한다. 환경부 장관 가브리엘 또한 뮌테페링의 귀환을 환영하였다.“고 말하였다.
(사진:www.berlinonlin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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