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이산화탄소세로 국민 부담 늘어날 전망


녹색당은 이번 가을, 내각에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새로운 세금 부과 계획을 제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산화탄소세는 전기세의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로 인하여 기업들은 경제적으로 추가적인 부담을 갖게 될 것이고, 이러한 기업들의 추가적인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이될 것이다. 그러나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제한을 위한 새로운 방법의 도입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선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녹색당은 환경보호법의 초안을 제출하였고, 그 초안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분명한 목표들과 그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엄격한 규칙들이 명시되었다고, 지난 6 7일자 프랑크프루터 알게마이네 온라인 지는 보도하였다.


연방정부는 이 법을 통하여 많은 세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개정될 환경보호법을 통하여 추가적으로 도입될 이산화탄소세는 우선, 에너지 관련 기업들에 많은 부담이 될 것이고, 이러한 기업들은 이러한 환경보호 관련 비용들을 소비자들에게 떠넘길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간접적으로 부담을 떠 안게 될 것이다. 이에 더하여, 소비자는 인상될 전기세 또한 부담해야 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권의 판매모델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델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권은 마치 증권처럼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권의 가격은 배출된 이산화탄소 1톤 당 4유로에 거래되고 있으며, 2015년에 이산화탄소 배출권의 가격은 이산화탄소 1톤 당 최소한 15유로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이산화탄소세가 도입되면, 다른 기업에 비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추가적으로 구입하여야만 하는 경영자는 세금도 납부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산화탄소세의 도입은 두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환경보호프로젝트를 위한 자본확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환경에 해로운 형태의 에너지 생산을 줄이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기 때문에,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산화탄소세 도입에는 2012년 독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와 이러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 추세는 쉽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 그 원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녹색당 원내대표, 유르겐 트리틴(Jürgen Trittin)은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의 도입 없이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1990년의 이산화탄소 배출 수치의 40%이하(목표치)로 감소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환경부 장관 피터 알트마이어(CDU)도 이러한 상태로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목표치만큼 줄일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번에 제출된 초안은 녹색당이 추진하길 원하는 환경정책의 대표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이산화탄소세 도입이외에도, 녹색당의 환경정책에는 2020년까지 녹색에너지량의 2배 증가, 전기와 난방에서의 절약, 전기절약을 위한 매년 8억 유로의 지원, 2030년까지 60%, 2050년까지 95%의 배출감소와 관련하여 전기와 난방, 운송, 산업, 농업, 폐기물의 영역에서의 개선, 자동차의 배기가스의 엄격한 허용한계치, 에너지 절약형 건물의 개발을 위한 20억 유로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대량농장의 제한, 친환경 농경도 환경정책의 일환을 이루고 있다. 녹색당은 이러한 정책들이 이산화탄소 배출감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이규경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64 슈타인마이어,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 중요하다" file 유로저널 2007.01.23 645
9063 기민당, “슈타인마이어 외무는 해명해야” file 유로저널 2007.01.31 645
9062 수만명, 정년 67세 반대 시위벌여 file 유로저널 2007.02.01 645
9061 남부 티롤에서 13명의 남성들 친부확인 테스트 받을 처지 file 유로저널 2007.02.06 645
9060 기사당 여성당원, 제호퍼 도덕성에 문제 제기 file 유로저널 2007.02.06 645
9059 유럽의회,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요 추진 유로저널 2007.02.13 645
9058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2008년 10월 폐쇄 file 유로저널 2007.02.13 645
9057 “전문외국인력 더 받아들여야” file 유로저널 2007.03.06 645
9056 영욕의 10주년 ‘노이어마르크트’ file 유로저널 2007.03.13 645
9055 헤센주, 대학 건축위해 30억 유로 투자 file 유로저널 2007.03.21 645
9054 지난달 수출지수 하락 file 유로저널 2007.04.03 645
9053 아프가니스탄에 파병 철군론 제기돼 file 유로저널 2007.05.23 645
9052 사민당, “기민당은 신자유주의 추구” file 유로저널 2007.06.13 645
9051 철도 교체에 지멘스와 알스톰 경쟁 치열할 듯 file 유로저널 2007.06.13 645
9050 아프간 주둔 토네이도 정찰 임무 연장계획 file 유로저널 2007.06.27 645
9049 파울리, 기사당 총재직에 도전 file 유로저널 2007.07.18 645
9048 “주정부 홍수피해 대책 미흡” file 유로저널 2007.08.14 645
9047 두이스부르크 살해 관련 40여명 체포 file 유로저널 2007.09.04 645
9046 기민당, 노인과 여성 유권자 잡기에 나서 file 유로저널 2007.09.12 645
9045 OECD, 독일의 고급인력 부족 경고 file 유로저널 2007.09.18 645
Board Pagination ‹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