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개 중소기업 중 약 2/3이 EU에 남는 편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보도에 따르면, 사업주들은 거대시장의 근접성 및 사업 방식이 비슷한 점, 개방적인 무역 등의 이유로 영국의 EU 탈퇴에 반대하였다.
영국의 EU 멤버쉽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이같은 의견은 지난달 영국 대기업 총수들이 피력한 바와 일치하고 있다.
리차드 브란슨 경, 로저 카 경, 마틴 소렐 경은 영국이 EU멤버쉽으로 인해 연간 920억 파운드의 이익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들 기업가들은 영국의 EU 탈퇴로 37개에 달하는 무역협정 뿐만 아니라 27개국에 걸친 시장성의 상실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소기업들은 해외로 진출하기 전에 보통 EU내 업체들과 우선 협약을 맺는다. 영국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EU가 차지하고 있다.
보수당은 2017년에 열릴 예정인 EU 탈퇴/존속에 대한 투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찰리 로우슨 BNI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영국이 EU에 남아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투표 결과가 이를 증명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로우슨 대표는 은행들이 중소기업들에 충분한 대출을 해 주는 것과 정부의 지원이 올해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들의 76%는 올해와 내년의 무역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었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기업의 70%가 스코틀랜드의 영국 독립을 반대하고 있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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