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최하위권인 최저임금 인상통해 '워킹푸어' 해결해야
기업·자영업자에게는‘최소한의 비용’이지만 저임금노동자에게는‘최고의 임금’인 우리 나라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4860원이다.이 최저 임금은 임금 노동자 급여의 41%, 평균임금과 비교하면 34%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중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전체 임금노동자의 14.7%나 된다. 이렇게 최저임금 인상의 직접적 혜택을 받는 비율인 ‘영향률’은 2001년 9월 2.8%에서 추세적으로 상승해왔다. 사용자 쪽은 이에 대해 “과도하게 최저임금이 오른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최저임금을 받는 워킹푸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들에겐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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