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 유학생, “비환영, 고립감” 느껴 (1면 하단)

by eknews24 posted Jun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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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유학생의 과반수가 영국의 이민정책 강화로 인해 환영받고 있지 못하다 느끼고 있다.

 

영국 105 대학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통해  영국 공영방송 BBC 이민자 수를 줄이려는 영국 정부의 시도에 대해 52% 학생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미 유학생의 절반 이상이 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들은 이민자 집계에서 유학생들을 분리할 것을 요구해 왔다. 빈스 케이블 산업경제부 장관은 최근의 이민에 관한 논의가 영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유학생들의 충원에 해를 입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민자 수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유학생들에게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 있는가에 대해 경고했다.

 

한편, 리전트 대학이 영국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에서는 이와는 대조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이민자 수에 대한 제한이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환영받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지만 학생들은 영국 내 경험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20% 학생들이 교과과정 수업의 질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변했으며 90% 영국 유학을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자 수를 줄이려는 영국 대중의 정서와는 별도로, 유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영국인들에 대해서는 거의 90% 긍정적이라고 답하였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 학교 전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유학생 25% 자신들이 대학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고 전했다.

 

조사는 또한 40% 유학생들이 자국 유학생들과 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영국내 유학생 20%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 1/3 유학생들은 대학이 학비에만 관심이 있다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나 영국인들의 이민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학 지원자 수는 증가하였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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