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할리우드가 온통 결혼,약혼 등으로 화제를 이어가면서 더 더운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셀레나 고메즈(20)가 2년 넘게 교제해온 저스틴 비버(19)와 완전히 결별한 후 최근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22)과 자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저스틴 비버도 “가장 원하는 것은 행복한 가정”이라며 “빨리 결혼해서 아이도 갖고 싶다”고 밝히는 등 미국 연예뉴스 보도를 인용해 유코피아닷컴이 전했다.
에이브릴 라빈 프랑스서 깜짝 결혼식
가수 에이브릴 라빈(28)이 캐나다 출신 록밴드 니켈백의 리드보컬인 채드 크로거(38)가 29일 프랑스 남부에서 공개되지 않는 장소에서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거는 지난 해 2월, 5집 앨범 작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6개월간의 교제 끝에 지난 해 8월 약혼했다.
한편 2002년 1집 앨범 '렛 고(Let Go)'로 데뷔한 에이브릴 라빈은 2009년 그룹 ‘썸41’의 멤버 데릭 위블리(32)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경력이 있다.
또 채드 크로거는 1996년 니켈백 1집 앨범 '커브(Curb)'로 데뷔했다.
‘글리’ 선생님 매튜 모리슨 약혼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매튜 모리슨(34)은 2년간 교제해 온 모델 여자친구 르네 푸엔테(26)에게 지난 27일 청혼했으며 푸엔테가 이를 승낙했다.
두 사람의 약혼 발표는 이날 취재진과 파티 참석자들 앞에서엘튼 존이 주최한 에이즈 연구 재단의 자선파티에서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매튜 모리슨은 인기 드라마 ‘글리(Glee)’에서 훈남 선생님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또 최근에는 ‘마룬5’ 아담 리바인의 레코드 레이블 '222 레코즈'에 소속돼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임스 우즈 46살 연하와 열애
할리우드 톱배우 제임스 우즈(66)가 얼마 전 40살 연하의 연인 애슐리 매디슨(26)과 결별한 후 그녀보다 6살 더 젊은 새 여자 친구와 교제해 화제가 됐다.
우즈의 팔짱을 끼고 참석한 여자 친구는 이달 초 마리화나 등 불법 약물 소지 혐의로 체포된 바 있는 올해 20살의 크리스틴 버게스로 알려졌다.
한편 제임스 우즈를 비롯해 채닝 테이텀, 제이미 폭스, 매기 질렌할 등이 주연한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미국에서 28일에 개봉한다.
케이티 페리-존 메이어 또 재결합
가수 커플 케이티 페리(28)와 존 메이어(35)가 재결합해 다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지난 24일 뉴욕에서 열린 프라이어스 파운데이션 행사에서 포착됐다.
또 이날 메이어는 영화배우 돈 리클스의 클럽파티에서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 자리에도 케이티 페리가 참석해 지켜봤다.
케이티 페리는 앞서 이달 초 ‘보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존 메이어를 열렬히 사랑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한편 케이티 페리와 존 메이어는 지난 해 8월, 한차례 결별했으나 2주 만에 재결합해 약 7개월간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존 메이어가 또 다른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다시 결별한 바 있다.
‘스타워즈’ 조지 루카스 감독 결혼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감독 조지 루카스(69)가 지난 22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스카이워커’ 목장에서 자넬 모네와 밴 모리슨의 축가 속에 25세 연하인 약혼녀인 멜로디 홉슨(44)과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결혼식 사회는 미국의 유명 언론인 빌 모이어스가 맡았고 홉슨은 친구인 빌 브래들리 전 뉴저지 상원의원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한편 조지 루카스와 멜로디 홉슨은 2006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 1월 약혼했다.조지 루카스 감독은 영화 편집인 마르샤와 지난 1969년 결혼 한 뒤 1983년 이혼한 경력이 있다.
카다시안, 결혼설에 팔짝뛰며 부인해
킴 카다시안(32)과 카니예 웨스트(36)의 결혼설이 나돌면서 카다시안이 강하게 부정해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앞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카니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에게 8억원 상당의 반지를 선물하며 청혼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카다시안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정식 청혼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첫 딸 ‘노스 웨스트’를 얻었다.
할리우드 바람둥이 질렌할, 비키니 모델과 교제
할리우드의 미남 배우이자 최고의 바람둥이 제이크 질렌할(32)가 최근 9살 연하의 비키니 모델 알리사 밀러(23)와 교제 중이다.
지난 주 질렌할과 알리사 밀러는 뉴욕 맨해튼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다정한 점심 식사를 즐겼고, 과감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이 캐주얼한 차림이어서 사람들이 금방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잠시 후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크 질렌할은 그동안 배우 커스틴 던스트, 리즈 위더스푼, 밍카 켈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잇단 염문을 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