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폐에 대한 독일인들의 신뢰 다시 높아져
독일인들의 51%가 유로화폐와 관련해 앞으로 계속 오랜시간 성공적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2008년 유로위기가 있기 전 당시 유로화폐에 대해 신뢰를 보이던 독일인들은 전체 국민의 78%, 이와 비교해 아직 많이 낮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만, 유로위기가 터지던 때와 비교하면 크게 상승된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FAZ.NET)
독일언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FAZ)이 지난
3일 은행연맹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유로화폐에 대한 독일인들의 신뢰가 다시 상승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설문조사 결과 유로화폐가 앞으로 계속 오랫동안 성공적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독일인들은 전체 51%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 위기가 터지던 2008년도 이래 처음으로 신뢰도 상승을 보였다. 유로 위기가 터지기 전 유로 화폐에 대한 독일인들의 신뢰도는 78%로 높은 수치를 보였었다.
그 밖에, 절반이 넘는 독일인들(54%)이 유로위기를 보이고 있는 국가들의 파산을 막기위한 재정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반대 의견을 가진 독일인들의 비율은
42%를 보였다.
또한, 현재 독일의 경제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의 독일인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설문에 응답한 독일인들의 40%가 지금 현재 독일의 경제상황이 좋다라고 답했으며, 50%가 조금 넘는 독일인들은 일반적인 성장이 있었다고 보았고, 8%의 독일인들만이 독일의 현재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2005 년도의 결과와 비교해 긍정적인 결과들을 보인것이다.
독일의 대표적인 큰 은행들은 요사이 포루투칼에서의 정부위기 등을 이유로 유로 국채위기가 대대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지만, 위기상황이 다시 더 심화되는 기점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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