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남남커플 이종석-윤상현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5일 SBS 홈페이지에는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박수하(이종석 분)'와 '차관우(윤상현 분)'의 남남커플 패러디 영상이 게재 돼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너목들 남남커플' 영상은 '박수하'와 '차관우'의 같은 장면 다른 느낌 등 상황을 엮어 두 사람을 남남커플로 표현했다.
'너목들' 속 두 사람은 '장혜성(이보영 분)'을 사이에 둔 라이벌로 실제 드라마 속 세 사람의 삼각관계였던 손등 키스신 등이 이종석-윤상현 남남커플의 묘한 신으로 변신했다. 특히 클래지콰이이 곡인 'She Is'의 '숨겨왔던 나의~' 가사를 절묘하게 사용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이보영, 이종석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 돼 화제다.
두 사람이 함께 브이를 하고 얼짱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서로에게 장난을 치거나 촬영 중 웃음이 터진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엿보게 만든다.
실제로도 두 사람은 빡빡한 촬영일정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불리는 등 갑작스런 무더위로 지친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촬영장에서 함께 있는 씬이 가장 많은 만큼 남다른 호흡을 과시해 극중 상호 시너지를 만들어 주는 원천이 되고 있다고.